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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 호더(Hoarder)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장강박증이란 무엇일까요? 저장강박증은 쓸모없거나 과도한 양의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모아두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호딩,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을 호더라고 부릅니다. 이 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저장강박증의 증상, 원인, 치료, 예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장 강박증의 증상

저장강박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필요 없거나 과도한 양의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것입니다. 이러한 물건은 신문, 잡지, 옷, 음식, 동물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저장강박증 환자들은 이러한 물건들에 감정적인 애착을 느끼거나, 미래에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버리면 중요한 정보를 잃어버릴 것이라고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러한 물건들을 사용하거나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기도 합니다.

저장강박증 환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병식이 없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스스로 치료를 받거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이 물건을 정리하거나 버리려고 하면 저항하거나 분노합니다. 이런 행동 때문에 주변과의 관계가 악화되기도 합니다.

저장 강박증
사진:iStock by Getty Images

저장강박증 환자들은 모아둔 물건들로 인해 공간이 부족해지고, 위생적 문제가 발생하며, 안전 위험이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모아둔 신문 더미가 싱크대에 가득 차고, 주방의 조리대, 가스레인지, 바닥을 덮어서,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은 저장 증상 때문에 사람들은 대개 가정과, 때로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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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강박증의 원인

저장강박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다고 추정됩니다.

  • 심리적 요인: 물건에 감정적인 애착을 느끼거나, 소유물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거나, 중요한 정보를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등의 왜곡된 인식이 있습니다.
  • 정서적 요인: 공허함, 외로움,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겪고 있습니다. 물건을 모으는 것으로 이러한 감정을 완화하려고 합니다.
  • 인성적 요인: 우유부단, 완벽주의, 회피성, 산만함 등의 성격 특성이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생리적 요인: 장내 세균 불균형, 유전적 요인, 뇌기능 이상 등의 신체적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전두엽이나 대상회로와 같은 뇌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판단력이나 충동 조절력이 저하됩니다.
원인
심리적 요인 물건에 감정적인 애착을 느끼거나, 소유물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거나, 중요한 정보를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는 등의 왜곡된 인식이 있습니다.
정서적 요인 공허함, 외로움,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겪고 있습니다. 물건을 모으는 것으로 이러한 감정을 완화하려고 합니다.
인성적 요인 우유부단, 완벽주의, 회피성, 산만함 등의 성격 특성이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거나 행동을 실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생리적 요인 장내세균 불균형, 유전적 요인, 뇌기능 이상 등의 신체적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전두엽이나 대상회로와 같은 뇌의 특정 부위에 이상이 있으면 판단력이나 충동 조절력이 저하됩니다.

장애강박증은 단독으로 발생할 수도 있고, 다른 정신질환과 함께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매, 강박증, 조현병, 우울증 등의 질환에서 장애강박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해당 질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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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강박증의 치료

저장 강박증
저장 강박증

저장강박증의 치료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진행되며, 주로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합니다.

  • 인지행동치료: 저장강박증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파악하고, 물건에 대한 감정적인 애착이나 두려움을 줄이며, 물건을 버리는 결정을 내리고, 실제로 물건을 버리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전문가는 환자에게 피드백과 격려를 제공합니다.
  • 약물치료: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항우울제나 항불안제를 처방하거나, 강박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정신병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들은 환자의 감정 상태를 안정화하고, 강박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줄여줍니다.

저장강박증은 만성적이고 재발 가능성이 높은 증상이므로,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거나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이나 친구들의 지지와 이해도 도움이 됩니다.

저장 강박증의 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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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증은 자발적으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만성화될수록 예후가 좋지 않아서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스스로 병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저장강박증이나 다른 정신질환에 의한 저장강박증상 모두 병식이 없어서 병원에 스스로 내원하지 않습니다. 이른 나이에 발병하여 유병기간이 길수록 더 장기적이고 더 나아지지 않습니다. 중년에서 발생할 경우 다른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고 오히려 더 예후가 좋습니다.

저장강박증은 혼자 사는 경우 대인관계에 제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업적인 활동은 유지되지만 장기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가 되어가며 가족들과도 멀어지게 됩니다.

이 증상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강박적으로 모아두는 것으로, 심리적정서적인성적생리적 요인들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치료는 인지행동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하며,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상담을 받거나 자기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후는 발병 시기와 유병 기간, 동반 질환 등에 따라 다르며, 가족이나 친구들의 지지와 이해도 중요합니다.

정리

저장강박증은 심각한 정신질환입니다. 만약 자신이나 주변인이 이 증상을 겪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독자님들께서는 저장강박증 환자들에게 비난이나 비판보다는 동정과 격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면책 조항 : 이 포스팅에 언급된 팁과 제안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하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됩니다. 의학적 문제에 대해 특정 질문이 있는 경우, 항상 의사나 전문 의료 서비스 제공자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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