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이 역은 원래 화물역으로 계획되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사업이 중단되고 방치되어 왔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부터 대구광역시장의 주도로 여객영업 기능을 추가하기로 하여, 경부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의 통합 역사로 조성되어 복합 환승 교통의 거점지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대구역의 역사와 변천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대구역의 역사
한국철도공사 전산상 한글 역명은 서대구역, 영문 역명은 Seodaegu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역은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부선과 경부고속선, 대구권 광역철도 3호선이 연결됩니다. 이 역은 과거 화물 거점역으로 계획되어 착공 이래 토목공사 등의 기반 시설과 역사 건립을 마쳤지만, 화물터미널 사업이 표류하면서 영업을 시작하지 못하고 사실상 방치되어 왔습니다. 이 역의 명칭은 서대구화물역에서 서대구역으로 변경되었고, 이는 이 역이 화물영업 뿐만 아니라 여객영업도 하게 되었습니다.
화물터미널 조성 사업
화물터미널 조성 사업은 서대구화물역을 컨테이너 야적장과 대형 창고 등의 물류 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화물터미널 조성 사업은 1991년에 법인이 설립되고 1993년에 도시계획 시설로 결정되어, 1996년부터 대구광역시와 철도청(당시), 민간업체 22개사가 공동으로 출자하여 제3섹터 방식으로 대구광역시 서구 이현동의 부지에 서대구 복합 화물역사를 건립하는 공사가 추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1997년, IMF 사태의 여파로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주간사였던 청구그룹이 부도가 나며 사업이 중단되면서, 사업은 2000년에 재개되어 역사 건립까지 완료되었으나, 이번에는 영업 시설에 투자할 사업주관사에 희망하는 업체가 없어 이를 선정하지 못하는 바람에 2003년 이래 수 년간 방치되었습니다.
결국 2006년에 이르러서야 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가 대주주인 대구복합화물터미널을 폐업하여 완전히 청산하게 되었으나, 폐업 당시 터미널 측이 부가가치세 매출과표를 0원으로 작성하여, 서대구세무서가 이를 무시하고 서대구화물역의 자산을 기초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자 대구복합화물터미널 측이 반발해 법적인 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서대구 교통 허브화
서대구 교통 허브화는 서대구화물역을 경부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의 통합 역사로 개발하여 복합 환승 교통의 거점지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서대구 교통 허브화는 2014년부터 대구광역시장의 주도로 추진되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는 경부고속선의 대구 도심구간이 개통되면서, 서대구화물역 목전에서 지하로 진입해 방천터널을 통해 지상으로 나오는 경부고속선과 연결되었습니다.
즉, 서대구화물역에 정차하는 고속열차는 방천터널로 가지 못하고 기존 대구북연결선으로 진출입할 수밖에 없었는데, 2016년에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이 계획에도 서대구화물역을 전철역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포함되었고, 2018년에는 서대구화물역의 여객영업 기능 추가를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고, 2020년에는 실시계획이 수립되어 공사가 착공되었습니다.
서대구역의 문화(철도,산업,상업)
서대구역은 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도 갖고 있습니다. 서대구역에서 볼 수 있는 문화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문화별로 대표적인 예시를 살펴보겠습니다.
2-1. 철도 문화
철도 문화는 철도와 관련된 역사와 예술, 체험 등을 말합니다. 서대구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철도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국립철도박물관은 한국의 철도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곳으로, 국립철도박물관은 서대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0년에 개관하였습니다. 국립철도박물관은 철도차량과 철도기관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과 철도의 원리와 원동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철도의 발전과 미래를 보여주는 특별전시관과 철도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자료실도 있습니다.
둘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이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2005년에 한국철도가 개통한지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의 주요 철도역에 설치된 것으로, 철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엽서나 책자 등에 찍어서 기념품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서대구역에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셋째, 철도여행 가이드북이다. 철도여행 가이드북은 철도를 이용하여 여행하는 방법과 명소, 문화 등을 소개하는 책으로, 서대구역에서는 대구광역시와 한국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제작하여 배포하는 철도여행 가이드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철도여행 가이드북에는 서대구역을 출발하여 인근 지역의 관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루트와 정보가 담겨있습니다.
산업 문화
산업 문화는 산업과 관련된 역사와 예술, 체험 등, 서대구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산업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서대구산업 단지는 대구광역시 서구에 있는 대형 산업단지로, 1970년대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전자, 기계, 화학, 섬유 등의 다양한 산업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서대구산업 단지는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혁신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둘째, 대구 방천 시장은 대구광역시 서구에 있는 전통 시장으로, 19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고, 대구 방천 시장은 대구의 상인들과 시민들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셋째, 김광석 거리는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거리로, 1990년대에 활약한 가수 김광석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으로, 김광석의 생가와 기념관, 벽화 등이 있으며, 거리 곳곳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김광석 거리는 대구의 음악과 예술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상업 문화
상업 문화는 상업과 관련된 역사와 예술, 체험 등을 말합니다. 서대구역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업 문화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동성로 거리는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거리로, 196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패션, 뷰티, 음식 등의 다양한 상점과 카페, 바, 클럽 등의 문화 공간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둘째, 서문시장이다. 서문시장은 대구광역시 중구에 있는 전통 시장입니다. 서문시장은 192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식료품, 의류,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고, 서문시장은 대구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곳입니다.
셋째, 대구 백화점이다. 대구 백화점은 대구 광역시 중구에 있는 백화점입니다. 대구 백화점은 1973년에 개관하였으며, 현재는 패션, 뷰티, 문화 등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대구 백화점은 대구의 최고급 쇼핑과 문화의 명소입니다.
마무리
경부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의 통합 역사로 조성되어 복합 환승 교통의 거점지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대구역의 역사와 변천사, 그리고 문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서대구역을 방문하셔서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느껴보세요.